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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6 몸의 언어로 말하는 사람.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이 고른 영화 5편.
[몸의 언어] 몸은 말보다 진실에 가깝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김보람은 몸으로 이야기하는 안무가다. 그가 고른 영화 속 주인공들의 움직임에 집중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대를 채우는 동작, 두려움 앞에서 떨리는 어깨, 진실을 향해 본능적으로 내딛는 발걸음,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몸. 몸의 감각이 점점 무뎌지는 시대, 다시 몸의 언어에 귀를 기울인다.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email protected]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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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45 자이언티. 가수에서 제작자까지. 감각을 확장시킨 영화들
가수에서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자이언티의 인생 영화, 과몰입 콜렉션을 소개한다. 좀처럼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는 그도 이 영화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고 만다. 유년기의 세계관을 지배했던 매트릭스부터 스탠다드프렌즈 창업을 준비하며 반복해 본 머니볼까지. 아름다움에 홀린 듯 바라보며, 메마른 감성을 채웠던 다섯 편의 영화.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email protected]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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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4 영차영차. 프릳츠 구성원이 고른 일에 관한 영화들. 프릳츠 대표 김병기
[영차영차!]노동과 커피는 뗄 수 없는 관계다. 매년 노동절, 프릳츠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하게 로스팅한 커피 ‘영차영차’를 만든다. 노동의 달콤 쌉싸름한 맛. 매일 반복되는 일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덧없고, 경박하다. 노동의 부박함이란. 그럼에도 건강하게 동기부여하며 매일을 살아가는 기술자 집단이 있다. 누군가의 매일에 힘이 되는 빵과 커피를 만드는 프릳츠. 무비랜드 노동절 주간을 맞아 프릳츠 구성원들이 노동에 관한 세 편의 영화를 골랐다. 어차피 반복해야 하는 일이라면, 긍정적인 관성으로. 영차영차!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email protected]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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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3 비주얼이 곧 스토리,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의 영화 큐레이션 2부
박시영 디자이너는 1970년대 경북 구미의 유흥가에서 태어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0대 때부터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밑바닥 세상을 경험했다. 박시영이 고른 영화의 인물들은 모두 밑바닥에 있다. 외톨이 고등학생, 하반신이 마비된 스턴트맨, 최면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범죄자, 부패한 경찰, 사막을 걷는 외로운 남자. 나약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외롭기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공감받기 위해 영화를 창작하며, 공감하기 위해 영화를 관람한다. 불완전한 우리는 함께 이야기를 보고 즐기며, 비린내 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email protected]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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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2 맨발의 순정, 박시영 디자이너의 영화 큐레이션 1부
박시영 디자이너는 1970년대 경북 구미의 유흥가에서 태어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0대 때부터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밑바닥 세상을 경험했다. 박시영이 고른 영화의 인물들은 모두 밑바닥에 있다. 외톨이 고등학생, 하반신이 마비된 스턴트맨, 최면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범죄자, 부패한 경찰, 사막을 걷는 외로운 남자. 나약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외롭기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공감받기 위해 영화를 창작하며, 공감하기 위해 영화를 관람한다. 불완전한 우리는 함께 이야기를 보고 즐기며, 비린내 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email protected]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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